'수요미식회' 초밥편, 대한민국 최고의 초밥 고수 총출동

입력 2016-01-06 13:19


'수요미식회' 초밥편, 대한민국 최고의 초밥 고수 총출동

[손화민 기자]tvN '수요미식회' 초밥 편에 대한민국의 초밥 역사를 이끌어 나가는 최고의 초밥 고수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끈다.

6일 방송되는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한 점의 승부, 미식 내공의 절정인 초밥 편이 방송된다. 지난해 삼겹살 편에서 솔직한 맛 평가와 실감나는 음식 묘사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배우 윤세아와 섬세한 맛 평가로 여성 패널들을 홀린 패션디자이너 김석원, 미식가로 유명한 신동헌 편집장이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방송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대한민국 최고의 초밥 셰프 톱의 명단을 공개해 각 셰프의 특화된 초밥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 날 방송에서는 평소 연예계에서 소문난 미식가로 알려진 MC 신동엽은 "팬을 자처하는 초밥 셰프가 있다"며 한 초밥 셰프를 소개할 예정이다. 신동엽은 "개인적으로 매우 팬이라 예전부터 따라다녔다"며 그의 초밥을 먹기 위해 셰프가 초밥집을 옮길 때마다 따라간 에피소드를 공개해 진정한 미식가이자 '초밥 덕후'임을 인증했다는 후문이다.

이현우는 미식 버킷리스트를 묻는 질문에 “좀 더 많은 음식을 알아가기 위해서 올해 곤충들을 먹어볼까 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경악케 했다. 자신만의 독특한 음식 철학을 공개해 새해에도 변함없이 ‘초딩 입맛’을 자랑하는 전현무와 대조된 미식 토크로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군다는 전언이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초밥에 관한 모든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대한민국 초밥 계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대한민국 초밥 계를 꽉 쥐고 있는 셰프 5인방까지 맛깔스러운 미식토크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수요미식회' 제작진은 "방송에서 보기 힘든 초밥 계 장인들을 어렵게 섭외했다. 오직 초밥에 대한 열정만으로 장인의 반열에 오른 장인들의 숭고한 음식 철학을 엿볼 수 있어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미식 토크로 프로그램의 정점을 찍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수요미식회'는 이름난 식당에 숨어있는 음식의 역사와 유래,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포괄적으로 이야기하는 토크쇼로, 음식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미식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하며 음식 예능의 격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박학다식한 패널들이 풀어가는 풍성한 식문화 토크는 매회 방송 전후로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매주 수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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