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김정민 "외모 덕분에 가수됐다" 모태 꽃미남 고백?

입력 2016-01-06 12:37
▲'영재발굴단' 김정민 (사진 = SBS)
가수 김정민이 웃지 못할 모태 꽃미남 사연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SBS ‘영재발굴단’ 촬영에는 2016년 원숭이의 해를 맞이해 원숭이 띠 스타이자 ‘육아의 달인’ 김정민이 출연했다. 특히 그는 과거 정우성을 스타덤에 올려놓은 ‘아스팔트 사나이’라는 드라마에 정우성 대신 캐스팅 될 뻔한 사연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삼형제의 아빠인 김정민은 이날 “‘영재발굴단’에서 삼형제를 보러 한 번 찾아온 적이 있다. 삼형제가 축구를 하는데 둘째 도윤이가 리프팅을 416개 차는 기록을 세웠다. 완전 축구 선수다”라며 아빠로서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어 김정민은 “나는 정말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는데, 다행히도 얼굴은 귀티 나게 생겨서 사람들이 날 부잣집 아이라고 생각했다”며 모태 꽃미남임을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자신이 가수가 된 것 또한 바로 귀티 나는 외모 덕분에 뽑혔다고 말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민이 출연한 ‘영재발굴단’은 오늘(6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