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윌(K.WILL), '니가 하면 로맨스' 음원차트 올킬…음원강자 입증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김민서 기자] 가수 케이윌과 다비치(강민경, 이해리)가 호흡을 맞춘 신곡 '니가 하면 로맨스'가 음원차트를 올킬했다.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5일에서 6일 넘어가는 자정 공개된 다비치 피처링 케이윌 신곡 '니가 하면 로맨스'은 멜론, 소리바다, 엠넷, 올레뮤직, 지니, 벅스 등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고 있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케이윌은 2007년 ‘왼쪽 가슴’으로 데뷔, ‘눈물이 뚝뚝’, ‘선물’, ‘가슴이 뛴다’, ‘이러지마 제발’, ‘러브 블러썸(Love Blossom)’, '촌스럽게 왜 이래', '오늘부터 1일' 그리고 '꽃이 핀다'에 이어 11연타 히트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명실상부 '음원의 제왕'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케이윌의 신곡 '니가 하면 로맨스'는 '썸'의 제작사단이 의기투합해 시선을 끈다. 먼저 소유x정기고의 ‘썸’을 작곡한 제피와 산이 ‘아는 사람 얘기’를 만든 원영헌, 동네형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또한 뮤직비디오는 넬 '스타쉘', 배치기 '닥쳐줘요', 송지은 '쳐다보지마', 스윙스 '불도저', 버벌진트 '희귀종', 효린 주영 범키의 '러브라인' 등을 연출한 쟈니브로스 소속 임석진 감독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출연 배우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tvN '치즈인더트랩' 출연을 확정한 신예 여배우 윤예주와 최근 MBC '위대한 조강지처'에 출연했던 배우 최원명, 몬스타엑스 비주얼남 형원이 등장해 멜로 영화와 같은 연인의 삼각구도를 그려냈다.
'니가 하면 로맨스’라는 유행어에서 출발한 이 곡은 ‘썸’의 시기를 지나, 그 이후에 펼쳐지는 미묘한 관계의 감정을 노래한다. 삼각관계로 시작해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여전히 다른 사람을 정리하지 못하는 그녀의 입장을 그린 노래. 특히 달달하면서도 안타까운 감정을 품고서도 기다려주고 이해하려는 남자의 심경을 교차시켜 남녀 보컬의 매력을 살린 이 곡은 독특한 스토리 설정을 통해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한편 케이윌은 신곡 '니가 하면 로맨스'으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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