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순정', 감성 가득 1차 포스터 공개…도경수·김소현·박용우 출연

입력 2016-01-06 08:38


▲ 영화 '순정', 감성 가득 1차 포스터 공개…도경수·김소현·박용우 출연 (사진=리틀빅픽쳐스)

[김민서 기자] 영화 '순정'이 2월 24일 개봉을 확정 짓고, 영화의 따뜻함을 물씬 담은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순정'은 라디오 생방송 도중 DJ에게 도착한 23년 전 과거에서 온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애틋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우정을 담은 감성드라마.

이번에 공개된 두 종류의 1차 포스터는 풋풋하면서도 아련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빛나는 우정을 담고 있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먼저, 도경수와 김소현 그리고 박용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포스터는 23년의 시간을 오가며 펼쳐질 두 남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엿볼 수 있게 한다. 아련한 미소의 '범실(도경수)'와 헤드폰을 끼고 추억에 잠긴 '형준(박용우)', 청초한 첫사랑의 '수옥(김소현)'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포스터 속에 등장한 복고 소품, 카피 문구도 눈길을 끈다. 테이블 위 90년대 추억의 복고 소품 마이마이 그리고 '23년 전 첫사랑의 목소리가 라디오에서 흘러나왔다…'라는 문구는 라디오를 매개체로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들도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머리를 맞댄 채 활짝 웃고 있는 다섯 친구들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는 보는 이들도 훈훈하게 만드는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도경수, 김소현, 연준석, 이다윗, 주다영은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 새로운 매력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편 '순정'은 가슴 벅찬 첫사랑의 설렘과 때묻지 않은 우정으로 관객들의 아련한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것은 물론, 공감대까지 형성하며 2016년 가장 독보적인 감성드라마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전라남도 고흥을 배경으로 한 그림 같은 풍경과 추억의 올드팝 그리고 대중가요로 감성의 깊이를 더했다.

한편 '순정'은 2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mi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