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서인국 '저력의 한판승'

입력 2016-01-05 23:27
▲(사진=KBS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강호동 서인국이 JTBC ‘마리와 나’에 출연한 가운데 강호동의 유도 실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방송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강호동, 정형돈, 김영호, 이재윤, 고세원, 이훈, 매드타운 조타가 출전하는 유도 편이 그려졌다.

당시 강호동은 무제한급 경기에 출전해 씨름을 기반으로 한 유도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종료 직전 대역전극을 펼쳐 눈길을 모았다.

강호동은 경기 종반 절반을 내줘 패이 짙었다. 그러나 대역전극이 펼쳐졌다. 불꽃 투혼을 발휘해 절반을 따낸 것. 역전의 서막이었다. 강호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타고난 근력으로 상대를 몰아붙였다.

결국, 종료 1초 전 안아돌리기로 극적인 한판승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