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사주가 대상감? '병신년 대운 연예인 1위'

입력 2016-01-05 16:33


김구라, 사주가 대상감? '병신년 대운 연예인 1위'

[손화민 기자]대상 MC 김구라가 올해 최고의 대운을 맞은 연예인으로 꼽혔다.

최근 진행된 JTBC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이하‘헌집새집’) 녹화에서 김구라는 역술인 겸 디자이너 박성준이 뽑은 ‘2016년 대운 연예인 1위’에 선정됐다.

이날 녹화에서 MC 전현무는 신년을 맞아 풍부한 역학 지식을 인테리어에 접목시켜 화제가 되고있는 디자이너겸 역술가 박성준에게 패널들의 2016년 운세를 물었다. 이에 녹화장은 순식간에 ‘박성준 철학관’으로 변신했다.

박성준은 출연자들의 사주와 관상을 살펴본 후 “2016년 병신년은 큰 불이 들어오는 해다. 불의 힘을 받아서 활동 영역이 넓어지실 분이 계신다. 바로 김구라씨”라며 김구라를 병신년 대운 연예인 1위로 선정했다.

1위로 선정된 김구라는 피어나는 웃음을 감추지 못했고 이 모습을 본 전현무는 박성준에게 질투 어린 목소리로 “혹시 어플 쓰시는거 아니죠?”라고 말해 촬영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7일 방송될 ‘헌집새집’에서는 허경환이 사주 하나로 ‘원나잇남’이 된 사연, 홍석천이 왕비로 등극한 사연 등 멤버들의 개성넘치는 신년 사주가 공개된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헌집새집’은 ‘쿡방’에 이어 ‘집방’이 대세로 떠오른 요즘 가장 먼저 집방의 활로를 개척하며 집방의 트렌트를 이끌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페인트 칠하는 방법, 나사 박는 법 등 셀프 인테리어의 기본 지식부터 캔버스, 미니전구, 매니큐어 같은 일상 속 간단한 재료로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등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인테리어 꿀팁을 선사하며 ‘인테리어는 어렵다’는 인식을 깨고 연일 호평 세례를 받고 있다.

현재 ‘헌집새집’에서는 본방송 시청 인증샷을 ‘헌집새집’ 공식 SNS에 댓글로 달면 추첨을 통해 단 한 명에게 의뢰인이 선택하지 않은 쇼룸의 가구와 소품들을 선물로 보내주는 넉넉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촬영장을 폭소케한 박성준의 신년 사주풀이는 7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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