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분위기' 문채원 "'냉장고' 맥주 마시는 장면, 방송에 나갈 줄 몰랐다"

입력 2016-01-05 16:27
수정 2016-01-05 17:49


영화 '그날의 분위기' 문채원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보였던 맥주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5일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그날의 분위기'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조규장 감독, 배우 문채원, 유연석, 조재윤이 참석했다.

영화 '그날의 분위기'는 찍은 여자는 무조건 넘어오는 마성의 매력남 재현(유연석)과 연애는 사골국 끓이듯 오랫동안 만나야 진정한 로맨스라고 생각하는 순수녀 수정(문채원)의 색다른 로맨스다.

이날 문체원은  "어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맥주 마시는 모습이 방송에 나갈 줄 몰랐다. 요리하는 15분 대결 끝나고 카메라가 없어진 줄 알았다. 근데 그게 방송에 나가서 많이 놀랬다"고 말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게스트 문채원과 유연석의 냉장고 속 식재료들을 활용한 셰프 군단의 15분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문채원은 미카엘의 닭날개 요리 '뒤집었닭'을 먹고 엄지를 치켜세우며 "녹는다. 이걸 들고 한강으로 가고 싶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미카엘의 요리에 맥주 생각이 간절해진 문채원은 결국 쉬는 시간이 되자 요리를 하고 남은 맥주를 한 모금 마셨다. 문채원이 맥주를 마신 뒤 "크으"라며 감탄사를 연발하는 털털한 모습이 포착되어 방송이 끝난 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문채원은 85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최종병기 활'을 통해 대종상, 청룡영화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다. 2008년 드라마 '바람의 화원'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각인시킨 문채원은 '공주의 남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굿 닥터' 등 다양한 작품 속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브라운관을 사로잡았다.

문채원과 유연석이 출연하는 '그날의 분위기'는 2016년 1월 14일 개봉한다. 2016의 시작을 유쾌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로 물들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