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소프트웨어 보안 기업, 파수닷컴이 지난 4일 서울시 상암동 본사에서 시무식을 열고 디지털 시대를 리드하는 기업으로의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전세계 산업은 디지털 비즈니스 시대로 진입하며 변화를 겪오 있으며, 지능화된 소프트웨어로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파수닷컴은 시대의 변화에 맞춰 4가지 핵심 사업 분야에 혁신을 이뤘으며, 올해는 이를 정밀하게 다듬는 작업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데이터 보안 분야에서는 그 동안 고민했던 여러 가지 경험과 기술을 녹여 지난해 데이터 시큐리티 프레임워크(Data security framework)를 제시했으며, 각 제품들간의 연계를 강화해나갈 예정입니다.
스패로우(SPARROW)를 핵심으로 하는 시큐어코딩 분야는 정적 분석 기능을 강화하고, 보다 지능화된 보안이 가능하도록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콘텐트를 관리하는 랩소디(Wrapsody)는 이용자의 일하는 방식에 편의성을 높이는 기능을 추가하고,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디지털페이지(DigitalPage)를 통해 일상생활에 맞춘 정보 관리의 패러다임을 바꿔나가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파수닷컴의 2015년은 지난 15년의 변화보다 더 큰 변화를 만들어낸 아주 중요한 시기였다"며 "파수닷컴의 주력 제품 4가지를 통해 디지털 세상을 이끌고 2020년 100대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