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주상욱VS정진영, 서늘한 맞대면...'일촉즉발'

입력 2016-01-05 13:05


▲'화려한 유혹' 주상욱VS정진영, 서늘한 맞대면...'일촉즉발'(사진=메이퀸픽쳐스)

[조은애 기자] ‘화려한 유혹’ 주상욱과 정진영이 팽팽한 기싸움을 벌인다.

5일 방송되는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 27회에서는 고발 변호사와 피의자 신분으로 만난 주상욱(진형우 역)과 정진영(강석현 역)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굳은 표정으로 주상욱을 응시하는 정진영과 그런 그에게 자신만만한 미소를 던지는 주상욱의 모습이 담겨있다. 도망자와 추적자에서 상황이 뒤바뀐 채 마주 앉은 두 사람의 반전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해당 장면은 천억 원 비자금의 덜미가 잡혀 검사실로 끌려온 정진영과 그의 앞에 나타난 주상욱의 본격 맞대면을 그린 장면이다. 함께 붙잡혀 온 최강희(신은수 역)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정진영의 로맨스와 딸의 병원비를 먼저 걱정하며 주상욱에게 정진영의 석방을 부탁하는 최강희의 모습이 동시에 그려질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주상욱과 정진영은 주변까지 긴장할 정도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냈다는 후문. 이에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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