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윌, 5日 다비치 피처링 '니가 하면 로맨스' 음원 공개…달달한 '로코송'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김민서 기자] 케이윌과 다비치(강민경, 이해리)가 호흡을 맞춘 신곡 '니가 하면 로맨스'가 베일을 벗는다.
'니가 하면 로맨스'는 '썸'의 제작사단이 의기투합한 곡. 소유x정기고의 ‘썸’을 작곡한 제피와 산이 ‘아는 사람 얘기’를 만든 원영헌, 동네형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니가 하면 로맨스’란 유행어에서 출발한 이 곡은 ‘썸’의 시기를 지나, 그 이후에 펼쳐지는 미묘한 관계의 감정을 노래한다. 특히 달달하면서도 안타까운 감정을 동시에 가진 남자의 심경을 가득 담아, 남녀 보컬의 매력을 살렸다.
특히 귀에 쏙쏙 들어오는 멜로디와 단단한 리듬으로 이루어진 이 곡은 믿고 듣는 가수 케이윌과 다비치의 보컬이 어우러져, 2016년을 대표하는 달달한 '로코송'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뮤직비디오는 넬 '스타쉘', 배치기 '닥쳐줘요', 송지은 '쳐다보지마', 스윙스 '불도저', 버벌진트 '희귀종', 효린 주영 범키의 '러브라인' 등을 연출한 쟈니브로스 소속 임석진 감독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출연을 확정한 신예 여배우 윤예주와 최근 MBC 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에 출연했던 배우 최원명, 몬스타엑스 비주얼남 형원이 멜로 영화와 같은 연인의 삼각구도를 그려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마치 영화를 보는 듯 독특한 설정으로 눈길을 끄는 뮤직비디오는 공감어린 가사와 어우러져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그 사람과 사랑 아닌 척 사랑하는 널 사랑하는 난 니 바보 난 니 바보인가봐’라는 후렴구는 삼각관계에 휩싸인 남녀의 심경을 압축해 들려주고 있다.
한편 케이윌은 5일에서 6일 넘어가는 자정 다비치와 함께한 신곡 '니가 하면 로맨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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