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와 열애 채국희, 특종이냐 오보냐...오달수 측 관계자들은 '나몰라라~'
오달수와 열애냐 열애설이냐, 스포츠매체 보도 불구 소속사 ‘함구’로 일관
[최민지 기자] 오달수와 열애설에 휩싸인 채국희에 대한 언론들의 관심이 그야말로 뜨겁다. 오달수와 열애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화제의 검색어로 등극할 정도다.
채국희 오달수와 열애가 이처럼 조명을 받는 이유는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배우 오달수(48)가 채시라의 여동생이자 뮤지컬·연극 배우인 채국희(46)와 열애 중이라고 한 스포츠·연예 전문매체가 4일 처음 보도했기 때문.
이 매체는 오달수와 채국희가 2008년 연극 '마리화나'를 통해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오달수와 채국희는 '도둑들'(2012)에도 함께 출연했다.
오달수는 2001년 전처와 이혼한 뒤 혼자서 딸을 키우고 있다. 당시 이혼 사유는 무명일 때 극심한 생활고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오달수의 한 측근은 "사실 관계를 확인해 줄 만한 입장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오달수의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의 매니저와 직원들은 현재까지 외부 연락을 끊은 채 어떤 입장이나 해명도 내놓지 않고 있다.
채국희 측도 입을 꼭 다물고 있긴 마찬가지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열애설’ 자체가 오보 아니냐는 관측을 조심스럽게 내놓고 있다. 하지만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는 건 사실상 두 사람이 사귀고 있다는 것으로 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갈수록 힘을 얻고 있다.
사진 = 오달수와 열애설 휩싸인 채국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