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부친 건축회사 사장님" 수억원대 사기 횡령 '무슨 일?'

입력 2016-01-0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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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부친 건축회사 사장님" 수억원대 사기 횡령 '무슨 일?'

강민경 아버지가 수억원대 사기 횡령 혐의로 검찰조사로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MC 김구라가 "집안이 부유하다는 소문이 있다"고 하자 강민경은 "아버지가 건축회사 사장님이다"라고 답했다.

"아버지가 스크린 골프장을 운영하시냐?"는 질문에 강민경은 "스크린 골프장은 아니고 골프연습장을 했었는데 지금은 안 하신다"라며 "그런 걸 어떻게 아느냐? 한 번도 얘기한 적 없는데"라며 놀라워 했다.

김구라는 "다른 사람 재산 얘기는 함부로 하는 게 아닌데 정보원이 세 명 이상이면 떠본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 매체는 4일 "강민경 부친 강씨가 A 종교재단으로부터 수억원대의 돈을 세금 명목으로 받았는데, 세금을 내지 않고 자신의 회사자금으로 유용한 혐의로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강민경 소속사 CJ E&M은 "가족의 일이라 소속사에서 어떤 말씀을 드리기 어렵다. 보도된 내용이 '맞다, 아니다'라고 확인하기도 어려운 부분"이라며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강민경 "부친 건축회사 사장님" 수억원대 사기 횡령 '무슨 일?'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