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지난해 12월 내수시장에서 18,287대를 판매해 2002년 회사 출범 이래 월간 최대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내수 판매는 경차인 스파크가 견인했습니다.
스파크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8.2% 증가한 6,879대가 판매됐습니다.
이어 임팔라 2,699대, 올란도 2,402대, 트랙스 1,814대 등의 순이었습니다.
마크 코모 한국지엠 영업·A/S·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지난 2015년 한국지엠은 신차에 대한 고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회사 출범 이래 최대 연간 내수실적을 달성했다"며 "새해에도 다양한 신차 출시와 공격적인 마케팅과 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세를 계속해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2월 수출도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7% 증가한 43,051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