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스포츠 캡처)
축구 종합
'첼시에 대항' 이청용 평점은?…이승우 바르셀로나 복귀, 손흥민 교체 출전
'블루 드래곤' 이청용(27, 크리스탈 팰리스)이 첼시전에서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이청용은 4일(한국시각) '2015~201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첼시와의 홈 경기서 올 시즌 첫 선발 출전했다. 이날 거스 히딩크가 이끄는 첼시는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어 오스카, 윌리안, 디에고 코스타의 연속골로 낙승을 거뒀다.
비록 팀은 0-3 완패했지만 이청용의 활약은 빛났다. 이청용은 약 79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영리한 움직임과 시야로 공격의 첨병 역할을 했다. 다만, 동료의 패스 지원이 부족해 아쉬움을 샀다.
경기 후 영국 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청용에게 평점 6.7을 줬다. 윌프리드 자하(7.1점), 제임스 펀천(6.9점), 제임스 맥아더(6.8점)에 이어 팀내 4번째로 높은 성적표다. 이날 평점 1위는 1골 1도움을 기록한 첼시의 디에고 코스타(평점 8.7)가 차지했다.
이승우 바르셀로나 복귀
국내에서 훈련하던 이승우가 지난 3일 스페인으로 출국했다.
이승우는 만 18세가 되는 6일 국제축구연맹(FIFA)의 출전 불가 징계에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올해 바르셀로나 B팀 경기에 나설 수 있을 전망이다.
'손흥민 교체 출전' 토트넘 에버튼 1-1
손흥민이 교체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4일(한국시각)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EPL 20라운드 에버턴과의 원정경기서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토트넘은 9승 9무 2패(승점 36) 리그 4위를 유지했다.
손흥민은 1-1로 맞선 후반 24분 교체 투입됐다, 공수에서 활발한 몸놀림을 보여줬지만, 2경기 연속 골을 넣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