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정' 도경수 "첫 사랑은 고3 때, 그 때의 느낌을 많이 생각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김민서 기자] 영화 '순정'의 도경수가 첫사랑을 언급했다.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열린 영화 '순정'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도경수, 김소현, 이다윗, 연준석, 주다영 그리고 이은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도경수는 “박용우 선배님은 ‘순정’을 파란색이라고 하셨지만, 저는 파란색과 분홍이 섞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고등학교 3학년 때 첫사랑을 했다. 그 때의 기분, 느낌을 많이 생각하며 ‘범실’ 역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영화 '순정'은 라디오 생방송 도중 DJ에게 도착한 23년 전 과거에서 온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애틋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우정을 담은 감성드라마.
한편 도경수, 김소현, 연준석, 이다윗, 주다영, 박용우 등이 출연하는 영화 '순정'은 2016년 2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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