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학교' 박신양 "연기 나눔, 배우의 책임이자 의무"(사진=씨너지인터내셔널)
[조은애 기자] 배우 박신양이 '배우학교' 출연 계기와 포부를 전했다.
2월 첫 방송을 앞둔 tvN '배우학교'에 박신양이 연기 선생님으로 출연, 직접 연기 교육에 나선다.
박신양은 연기를 배우고 싶은 연예인들의 선생님이 되어 영화배우 이원종, 박두식, 심희섭, 가수 장수원과 아이돌 위너의 남태현, 방송작가 유병재, 개그맨 이진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인 연예인들에게 혹독한 연기 수업을 진행한다.
실제로 박신양은 과거 러시아 연극 유학을 떠나 '쉐프킨 연극대학교'와 '슈킨 연극대학교'에서 연극을 전공한 바 있으며, 현재 장학회를 설립해 등록금을 지원하고 멘토링을 하는 등 연기와 연기 교육에 남다른 열정을 보인 바 있다.
그는 '배우학교'에서 직접 연기 수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가 하면 "지금까지 배웠던 것들 모두 잊어라"며 혹독한 수업을 예고하며 열의를 드러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방송 출연과 관련, 박신양은 "연기는 나만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연기를 보는 사람들을 위해 하는 것"이라며 "연기를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연기에 대한 것들을 나누어 주는 것도 배우의 책임이고 의무라고 생각한다.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신양이 '연기 선생님'으로 출연하는 '배우학교'는 2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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