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미연 (사진=KBS)
KBS 2TV 드라마 '무림학교'의 이현우, 서예지, 간미연, 홍빈, 정유진이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다.
4일 방송되는 '안녕하세요'에서는 아버지 때문에 고민이라는 40대 여성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고민 주인공은 "일흔이 넘은 저희 아버지는 고집이 너무 세요! 뭐든 마음대로 결정하고 뜻을 절대 굽히지 않으시거든요! 심지어 외식할 때도 아버지가 고른 메뉴만 먹어야 해요. 아버지! 이제 고집 좀 내려 놓으시면 안 될까요? 제발요!"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간미연이 눈물을 흘려 주위를 놀라게 했다. 간미연은 고민 주인공 아버지를 보며 얼마 전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났고,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으니 가장으로서 좋은 변화를 보여줬으면 좋겠다며 아버지에게 조언을 했다. 이에 녹화 내내 고집을 꺾지 않으셨던 아버지가 눈물을 보여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간미연의 진정성 있는 조언과 고집을 꺾지 않는 아버지가 과연 10년 동안 매일 밤 아내 다리를 주무른 남자를 이기고 우승할 수 있을지 오늘(4일) 밤 11시 10분 KBS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