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용 롯데물산 사장 "2016년 12월 22일 롯데월드타워 성공적 오픈"

입력 2016-01-04 10:07
수정 2016-01-04 10:07


롯데물산이 '2016년 12월 22일 롯데월드타워의 성공적 오픈'이라는 2016년 새로운 경영방침과 ‘철저정신·현장우선·변화경영’이라는 실천과제를 발표했습니다.

노병용 롯데물산 사장은 4일 시무식에서 "지난 한 해 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현장에서 그리고 자신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해 주셨던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올해 어떠한 도전과 시련이 놓여있더라도 강한 결속력을 갖고 힘을 합쳐 타워를 성공적으로 오픈해 모든 임직원들이 기쁨과 환희를 함께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롯데물산은 4일 오전 6시, 새해를 맞아 롯데월드타워 공사 현장에 첫 출근하는 3천5백여명의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선물세트를 증정하는 '새해복나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노병용 롯데물산 사장을 비롯해 박현철 사업총괄본부장과 석희철 롯데건설 건축사업본부장 등 임직원들은 현장근로자들에게 '우리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수건 선물을 직접 전달하며 올 한해 모두가 하나되어 함께 롯데월드타워를 성공적으로 완공하자는 의미를 전했습니다.

롯데월드타워는 총 3조 8천억원의 투자비를 들여 123층, 555m 높이로 건설되고 있으며, 지난 12월 22일 123층 상량식 진행 후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외관 마무리 작업과 내부 인테리어가 한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