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내실 다지기와 근본적 경쟁력 확보를 주문했습니다.
박 사장은 “지금까지 성장을 통해 회사 발전을 추구해 왔다면, 이제는 내실을 다지고 근본적인 경쟁력을 갖춰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공정 준수와 근본적 경쟁력 확보, 주인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임직원들에게 강조했습니다.
박 사장은 도요타와 지멘스의 위기 극복 사례를 언급하며 위기 앞에서 하나 되는 노사관계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하며 "위기라고 해서 모든 기업이 쓰러지진 않는다, 위기 속에 숨어있는 기회를 잡으려는 악착스런 모습이 필요하다”면서 전 임직원이 솔선수범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