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 이수민, 남고생에게 돌직구 "그 나이가 되도록 철이 안 든 것 같다" (사진=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방송화면 캡처)
[김민서 기자] 탤런트 이수민이 '동상이몽'에서 남고생 출연자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근육에 미친 아들 때문에 걱정하는 엄마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이수민은 팔씨름에 빠져 팔운동만 하고 부모님께 거짓말 하는 남고생의 사연을 보고 "그 나이에 자신이 잘하고 좋아하는 게 있다는 건 정말 대단한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에 출연진들은 이수민에게 "몇 살이냐"고 물었고, 이수민은 "중 2"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수민은 "근데 오빠는 그 나이가 되도록 철이 안 든 것 같다"고 돌직구를 날렸고, 이에 남고생의 어머니는 만족한 듯 웃음을 보였다.
이수민은 이에 그치지 않고 "그게 제일 문제점인 것 같다. 거짓말 하지 말고 부모님을 좀 더 사랑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조언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보던 MC 유재석은 이수민에게 '보니하니' 식으로 말해달라고 부탁했고, 이수민은 "친구들 거짓말은 나쁜 거 알죠?"라고 말해 다시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수민은 현재 평일 오후 6시 방송되는 EBS1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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