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多뉴스] '무도 공개수배' 결국 경찰 승리로 종결, 네티즌 "광희는 담당 카메라맨에게 밥 사야겠다"

입력 2016-01-02 21:42
수정 2016-01-02 21:45




부산 경찰이 MBC '무한도전' 멤버와의 추격전에서 승리했다.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부산 경찰들과의 추격전이 펼쳐진 '무도 공개수배'의 마지막 이야기가 담겼다.

지난주, 종잇장 몸매로 신출귀몰하게 도주하며 화제를 모았던 광희는 이날도 뛰어난 활약으로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다. 광희는 제국의 아이들 멤버 동준 부모님의 가게를 찾아 옷을 갈아입기도 하고, 자금을 찾으러 간 하수처리장에서 바짝 뒤쫓는 형사를 따돌리기도 했다.

탈출 방법이 담긴 문자를 받은 광희는 이내 탈출 장소까지 가서 주변 시민의 도움으로 헬기 탑승에 성공했지만, 그 헬기 안에는 광희를 검거하기 위한 경찰이 숨어 있었다. 광희의 숨 막혔던 추격전은 결국 부산 경찰의 승리로 끝났다.

이에 네티즌은 "광희 진짜 잘했다 변장부터 공범 드립까지", "오늘 갓광희다 미란다 커의 법칙", "광희 떡 먹는 거 진짜 대박", "경찰분들 수고하셨습니다", "박명수만 없었다면 잡히지는 않았을 듯", "광희는 담당 카메라맨한테 밥 한 번 사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추격전이 끝나고 멤버가 한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광희는 '무도 공개수배'에서의 뛰어난 활약은 한 네티즌이 적은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는 댓글에 자극받은 덕분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