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꿀단지' 이재준, 송지은에게 고백 "너 좋아한다고"

입력 2016-01-02 10:14


▲'우리 집 꿀단지' 이재준, 송지은에게 고백 "너 좋아한다고"

[류동우 기자]'우리집 꿀 단지'의 이재준이 송지은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1일 방송된 KBS1 드라마 '우리 집 꿀단지'에서 강마루(이재준)가 오봄(송지은)에게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봄과 강마루가 밖에서 떨고 있는데 안태호(김민수)가 도착했다. 안태호는 차가 방전된 트럭에 배터리를 충전해주어 트럭이 다시 움직일 수 있게 했다.

트럭이 다시 시동이 걸리자 오봄과 강마루는 기뻐하며 트럭에 올라탔다. 안태호는 마음 아파하며 자신의 차를 타고 돌아왔다.

이때 강마루는 트럭을 타고 오면서 오봄에게 "팀장님 너 때문에 온 거야. 나 팀장님한테 말했어, 너 좋아한다고"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걱정돼. 나같이 별볼일 없는 놈이 널 좋아해도 되는지. 그래도 나 너 끝까지 좋아하려고. 나 같은 놈이 뭘 해줄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할거야"라고 고백했다. 그 말에 오봄은 말없이 강마루의 손을 잡았고 두 사람은 애정을 확인했다.

한편 이날 '우리집 꿀단지' 45회에서는 트럭 고장으로 길에서 오도 가도 못하고 발이 묶인 오봄과 마루 앞에 태호가 도와주는 모습이 그려졌다.(사진=KBS1 '우리집 꿀 단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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