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하니 ‘새해 벽두’ 강타...김준수가 하니에게 반한 이유
김준수 하니 ‘병신년’ 첫 날 온라인 장악...두 소속사 “선후배서 연인으로”
[최민지 기자] 김준수 하니가 그야말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김준수 하니가 이처럼 핫이슈인 까닭은 인기그룹 JYJ의 김준수와 역주행 걸그룹 EXID 멤버 하니가 지난 여름 처음 만난 뒤 호감을 갖게 돼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소식 때문. 김준수는 올해 29살. 하니는 24살이다.
김준수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일 한 인터넷 매체가 두 사람의 교제설을 보도하자 “두 사람은 가수 선후배로 서로 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친구로 호감을 느끼게 됐고 최근 연인으로 만남을 시작했다”고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하니의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도 “선후배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교제 사실을 시인하며 “지난해 ‘위아래’ 이후 갑작스러운 상황 변화에 어떻게 대처할지 미숙한 부분이 많았는데 이때 누구보다 올바른 판단으로 힘이 돼 준 사람이어서 자연스레 연인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양 측 소속사의 말을 종합하면 두 사람을 맺어준 오작교는 뮤지컬 ‘데스노트’였다. 둘은 하니가 지난여름 김준수가 주인공인 ‘데스노트’를 관람하러 갔을 때 처음 만난 뒤 서로 연락을 하고 지내며 친분을 쌓았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틈틈이 데이트를 하며 크리스마스 이브를 함께 보내 암암리에 교제설이 퍼져나 오기도 했다.
특히 이들은 대형 팬덤을 이끄는 스타와 ‘핫’한 라이징 스타의 만남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김준수는 동방신기로 데뷔한 뒤 JYJ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실질적인 스타이고, 2012년 데뷔한 하니는 자신들의 노래인 ‘위아래’가 유튜브에서 뒤늦게 히트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사실상 중고 신인 스타다.
김준수 하니 열애 소식을 접한 음악팬들은 “김준수가 하니에게 반했구나” “김준수 하니 잘 되길 바라” “김준수와 하니가 과연 결혼까지 할 수 있을까요?” “김준수를 좋아했는데 하니랑 사귀다니요, 이런 날벼락이!” 등 다양한 의견글을 개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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