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집으로' 최양락-대장 할매, 훈훈함은 순간? 옥신각신 끝에 줄행랑 '폭소'

입력 2016-01-01 09:59
▲'인간의 조건-집으로' 최양락, 대장 할매 (사진 = KBS)
대장 할매의 귀요미 아들 최양락이 54년 살면서 일출 여행이 처음이라고 고백했다.

오늘(1일) 방송되는 KBS2 <인간의 조건 – 집으로>는 가족이 필요한 사람들이 만나 각자의 방식으로 하나가 되어가는 가족 소통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 날 방송에서는 2016년 새해를 맞아 최양락이 대장 할매를 모시고 일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양락은 경남 창녕에 위치한 ‘우포늪’에서 해돋이를 보고 싶다는 대장 할매와 깜깜한 새벽부터 일출 여행을 떠났다.

최양락은 “지금까지 54년 살면서 전망대에서 해돋이를 보는 게 처음이다.”라고 깜짝 고백하며 대장 할매와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두 사람은 좀처럼 떠오르지 않는 해를 두고 “해가 뜨니 안 뜨니” 옥신각신 싸우기 시작했고, 심지어 최양락이 대장 할매를 혼자 두고 줄행랑치는 해프닝이 벌어져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대장 할매의 귀요미 아들 최양락이 할매를 두고 혼자 줄행랑친 사연은 오늘 밤 10시 50분 KBS 2TV <인간의 조건 – 집으로> ‘신년 기획’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