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각 주변 교통통제 “오늘 밤 11시부터 내일 오전 1시 30분까지”
보신각 주변 교통통제, 교통경찰 330여명 투입....사고 예방 주력
[최민지 기자] 보신각 주변 교통통제를 경찰이 실시한다.
보신각 주변 교통통제가 이처럼 핫이슈인 까닭은 서울지방경찰청은 31일 ‘제야의 종’ 타종 행사 시간 전후로 보신각 주변 일부 구간의 교통을 통제한다고 밝혔기 때문.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31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30분까지 종로(세종대로사거리↔종로2가사거리), 청계천로(청계광장↔청계2가사거리), 무교로(시청뒷길사거리↔종로구청), 우정국로(광교↔안국동사거리), 남대문로(을지로입구↔광교) 등의 양방향 전 차로를 통제한다.
교통경찰 330여명이 도심권 38개 교차로에 배치돼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고 야간 사고예방에 주력할 예정이다.
보신각 주변 교통통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구름 인파가 예고된다” “밖에 안나가는 게 현명할 듯” “매년 있는 연례 행사” “보신각을 찾는 시민들 모두 안전하길 바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보신각 주변 교통통제 사진 이미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