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로 ‘소주’와 ‘보신탕’ 마니아..재대결 앞두고 뭘 먹나 궁금증 증폭
[최민지 기자] 효도로는 대결을 앞두고 무엇을 먹었을까.
3년 6개월 만에 돌아온 효도르의 일본 경기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효도르가 과거 소주를 즐겨 마셨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국내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효도르 알고보니 소주, 보신탕 매나아’라는 제목으로 과거 관련 기사가 올라왔다.
이 글에 따르면 소주를 즐겨 마셨다는 효도르는 과거 한국 방문 중 삼겹살에 보신탕까지 요청해 주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것. 효도르는 종로구 인사동의 한 불고기집으로 향하던 도중 “한국에 스태미나에 좋은 보신탕이 유명하다던데 언제 먹어볼 수 있느냐”고 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효도르는 수준급의 젓가락질로 매운 김치도 잘 먹고 쓴 소주까지 ‘원샷’으로 비우는 등 한국 음식을 즐겼으며, 인삼차도 좋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표도르는 31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라이진 FF 연말 이벤트'에서 싱 자이딥(28, 인도)과 맞붙는다.
효도르 사진제공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