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마' 점검하세요, 보복운전 처벌강화

입력 2015-12-31 17:47
수정 2015-12-31 17:54
▲(사진=YTN뉴스 캡처)
보복운전 처벌강화, 겨울철 자동차 점검팁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된 가운데 자동차 점검법이 관심을 모은다.

겨울철 차량 사고 방지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이어'와 '배터리' 점검이다.

배터리가 오래됐거나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추위에 배터리 출력 용량이 낮아져 시동이 걸리지 않을 수 있다.

경유차는 연료에 수분 함유가 높아지면 연료필터나 연료라인이 얼어붙을 수 있기 때문에 수시로 점검이 필요하다.

또 눈길 제동력 강화를 위해서는 미리 타이어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폭설을 대비해 스노체인을 항상 차 트렁크에 휴대하는 것이 좋다.

타이어 공기압은 평소보다 10% 더 충천하고, 5년 이상 된 타이어는 새 타이어로 교체해야 한다.

한편, 내년부터 보복운전시 처벌이 강화된다.

국회는 31일 본회의에서 앞으로 보복운전으로 형사처벌 받으면 운전면허를 취소·정지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