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지, 그녀가 진짜 사랑을 받고 있는 속사정
[최민지 기자] 이민지 전성시대다. ‘이민지’는 응답하라 열풍 속에서 새로운 느낌의 이미지를 잔뜩 발산하며 주인공 혜리와 함께 시청자들과 대중들의 뜨거운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드라마 속에서 보여지는 ‘러브라인’도 인기 상승세의 한 몫을 하고 있지만 그녀가 매 방송에서 보여주고 있는 기괴한 ‘존재감’은 그녀가 자신을 철저히 망가트리면서 드라마에 말 그대로 ‘올인’하고 있음을 시청률이라는 ‘실적’으로 증명하고 있을 정도다.
이미 ‘이민지 열풍’ ‘이민지 다시보기’ ‘이민지 과거’ ‘이민지 팬클럽’ 등이 연관 검색어로 오르며 그녀가 2016년을 이끌어 갈 새로운 주역으로 손꼽히고 있을 정도인데, 그녀가 이토록 신선함과 경륜을 한꺼번에 드러내며 사랑을 받는 이유는 말 그대로 오래된 내공 때문이라는 게 정석이다.
이민지는 2009년 단편영화 '이십일세기 십구세'를 통해 뛰어난 연기를 인정받았다. 그리고 늘상 다양한 분야에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그리고 응답하라 열풍에서 최고점을 찍고 있는 상태다. 물론 이민지가 가지고 있는 진짜 연기력은 아직도 숨겨둔 상태다. 한 관계자는 “이민지가 보여줄 수 있는 연기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며 “이미 여기저기서 러브콜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민지는 확실하게 자신을 망가트렸다. 그래서 더욱 박수를 받고 있다. 교정기를 착용하며 자신을 어리숙하게 만드는 이민지는 다른 여배우와 분명히 다른 느낌을 주고 있다. 이민지가 박수갈채를 받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정봉이는 그래서 이민지를 꽉 잡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