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나영, 신곡 '어땠을까'로 음원차이트 휩쓸었다…신흥 음원강자 등장 (사진=네버랜드 엔터테인먼트)
[김민서 기자] 가수 김나영이 신곡 ‘어땠을까’로 멜론 및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 1위 및 상위권을 차지하며 새로운 음원강자 대열에 들어섰다.
30일 공개된 김나영의 신곡 ‘어땠을까’는 음원공개 직후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상위권에 안착,실시간 차트에서 점차 눈에 띄는 순위 상승을 보였다. 이어 31일 오늘 멜론, 엠넷, 벅스, 지니 등 주요 음원사이트 1위를 거머쥐며 새로운 발라드 여신의 세대교체를 예고했다.
대형기획사 소속 아이돌과 응답하라 1988 OST, 방송 이슈 관련 음원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인디 가수와 다름 없는 이번 김나영의 온라인 음원 차트 정상 등극 사례는 이례적이다. 방송활동 한 번 없이 오로지 기획과 음악 자체로만 이뤄낸 이번 성과는 다른 선후배 뮤지션 및 업계 관계자들에게도 의미하는 바가 크다.
김나영의 신곡 ‘어땠을까’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로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웅장해지는 짙은 색채의 편곡과 슬픈 감성과 특유의 진정성이 돋보이는 김나영의 보이스가 극대화 되어 잘 어우러진 곡으로서 신예 작곡팀 ‘Lohi(로하이)’가 작사, 작곡을 했다.
이번 앨범을 기획한 로엔엔터테인먼트 및 네버랜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단숨에 이루어지는 결과는 없습니다. 일년반이상의 시간을 믿고 함께 만들어간 많은 사람들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31일 생일을 맞이한 김나영은 “생일이 되자마자 말도 안돼는 일이 벌어진거 같아 기적인가 싶다.많은 관심을 가져준 팬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나영은 2012년 정키의 ‘홀로’라는 곡에 피쳐링으로 참여하며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았으며 SBS ‘냄새를 보는 소녀’ OST , KBS 2TV ‘오렌지 마말레이드’ OST , tvN ‘풍선껌’ OST등에 참여하였으며 버스킹때마다 이슈몰이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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