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 김구라 "상은 내가 받았는데 검색어엔 레이양이..."

입력 2015-12-31 11:27


▲ 'SBS 연예대상' 김구라 "상은 내가 받았는데 검색어엔 레이양이..." (사진='2015 SBS SAF 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처)

[김민서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레이양을 언급했다.

3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5 SBS SAF 연예대상'에 참석한 김구라는 대상 후보로 오른 소감을 전했다.

김구라는 함께 대상 후보에 오른 유재석과 김병만을 칭찬하며 "유재석, 김병만 모두 대단하지만 내가 볼 때 올해는 유재석이 대상을 받을 것 같다"라며 "유재석이 받아야 세상이 평화롭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상은 내가 받았는데 레이양이 하루종일 검색어에 올라서 마음이 너무 불편하다"며 "레이양이 나를 축하해주러 나왔는데"라면서 레이양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레이양은 30일 방송된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구라를 축하하기 위해 무대에 올랐으나, 수상자보다 더 눈에 띄는 산만한 행동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한편 김구라는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mi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