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에 따라 스타일이 변한다! ‘걸리시 미니백VS시크 빅백’

입력 2015-12-31 11:04
[류동우 기자]지나가는 연말과 신년 파티를 위해 파티룩에 관심을 갖는 여성들이 많다. 이때 파티룩의 격을 한층 높여주는 중요한 패션 아이템인 가방은 여성들의 스타일링에 최대 고민거리다. 이에 각자의 파티룩 스타일에 따라 패셔너블한 멋을 더해줄 가방 아이템을 알아봤다.

▲귀엽고 발랄하게 미니백으로!



걸리시한 이미지의 파티룩을 선보이고 싶은 이들은 미니백을 매치하는 것이 좋다. 깨끗한 사다리꼴 쉐입에 화려한 골드 컬러가 돋보이는 미니백은 경쾌하면서도 발랄한 느낌을 연출한다. 특히 핸들 연결 부분의 화살표 펀칭 디테일이 사랑스러우면서도 페미닌한 감성을 자극하는 아이템이다.

보다 차분한 여성미를 강조하고 싶다면 코랄 핑크 컬러의 미니백을 아이템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은은하면서도 부드러운 코랄 핑크와 다크 브라운 컬러의 가방 플랩 부분의 조화가 멋스러운 토트백은 앙증맞으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이때 가방의 스트랩을 짧게 조절해 크로스로 스타일링하면 한층 더 상큼한 스타일까지 선보일 수 있다.

▲시크한 스타일 원해?! 빅백이 정답



시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파티룩을 원하는 여성들은 빅 사이즈의 체인백이 제격이다. 깔끔한 디자인에 톤 다운된 브라운 컬러의 나오미백은 클래식하면서도 도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실버 컬러의 체인 디테일이 락시크적인 감성을 더해줘 화려한 컬러의 의상이나 퍼 재킷과 함께 매치하면 감각적인 스타일이 완성된다.

실용적이면서도 스타일에 멋을 더하고 싶다면 넉넉한 수납 공간이 돋보이는 토트백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네이비 컬러에 크로커다일 소재인 아마존 토트백은 모던하면서도 화려한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또 탈부착 가능한 숄더 스트랩을 이용해 토트백으로는 물론 와이드한 스트랩을 크로스로 메면 캐주얼한 스타일링까지 가능하다.(사진=폴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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