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 박성준, 31일 ‘마녀의 성’ OST ‘그게 너라서’ 공개

입력 2015-12-31 08:20


어쿠스틱 밴드 레이디스(Ladise)의 보컬 박성준이 사랑의 희망을 전한다.

박성준은 12월 14일 첫 방송 이후 시청률 상승 중인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 OST Part.3 ‘그게 너라서’를 31일 공개한다.

배우 최정원의 드라마 컴백작으로 화제를 모은 ‘마녀의 성’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려 돌싱이 된 시월드의 세 여자가 갈등과 상처를 극복하고 가족이 되어가는 눈물겨운 인생극복기를 그린다.

박성준의 신곡 ‘그게 너라서’는 ‘너 하나만 사랑해 하나뿐인 내 소중한 사람 / 저 하늘에 떠있는 별들처럼 변함없음을 약속할게’라는 노랫말 처럼 변치 않는 사랑을 약속하는 테마곡으로 기획됐다.

프로듀서 겸 작사가 강우경과 싸이, 이효리, 쿨 등 여러 곡에서 활약을 보였던 작곡가 윤현성과 드라마 OST에서 많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작곡가 최병창이 곡을 쓰고 경쾌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미디움 발라드 곡으로 선보였다.

특히 보컬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곡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준 오케스트라 선율은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한다.

‘오 수지’, ‘잇츠 리얼’, ‘누군가의 어깨에 기대’ 등의 곡으로 마니아 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실력파 어쿠스틱 밴드 레이디스의 보컬로 활동중인 박성준은 지난 3월 드라마 ‘태양의 도시’ 이후 오랜만에 OST 가창에 참여했다. ‘그게 너라서’는 박성준의 부드러우면서도 힘있는 곡 해석으로 감정선을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2015년을 마무리하는 드라마 ‘마녀의 성’ OST 가창자로 발탁된 것만으로도 박성준의 ‘그게 너라서’는 의미가 있다”며 “사랑의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로 드라마 전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곡이다”고 전했다.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 OST Part.3 박성준의 ‘그게 너라서’는 31일 정오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