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2015년 BEST '甲질' TOP 5

입력 2015-12-30 15:42


'甲질'이란?갑을관계에서의 '갑'에 행동을 뜻하는 접미사인 '질'을 붙여 만든 단어권력의 우위에 있는 갑이 권리관계에서 약자인 을에게 하는 부당 행위를 통칭하는 개념

베테랑, 송곳 등 갑질의 횡포를 보여주는 콘텐츠도 넘쳐나는 요즘.유독 갑질이 심했던 2015년, 그중 BEST 갑질5을 뽑아봤다.

5위 아모레퍼시픽 직원 빼가기기존 타 특약점에서 우수 방문판매원으로 일하던 직원을 빼내본사 자사 직원들이 퇴직 후 차린 특약점에 재배치한 사건그 외에도 일방적으로 특약점 계약 해지를 하며 논란이 됐다.

4위 쿠팡의 채용 전형 마음대로 변경배송기사를 뽑으며 '운전 테스트'가 갑자기 추가일방적인 문자 통보로 전달됐으며 문의는 받지 않겠다고 해 논란이 된 사건당초 채용 공고에는 '운전 미숙하더라도 열정 있으면 지원 가능'이라고 적혀있었지만, 합격자 발표 이후 사라졌다.

3위 손님이 진정한 갑이다한 손님이 백화점에서 직원 2명의 무릎을 꿇려 사과아 낸 사건영상 공개 후 갑질의 주인공은 오히려 백화점 측에 전화를 걸어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고 호소

2위 인분 먹인 교수모 대학교수가 자신이 운영하는 사무실에서 제자를 감금‧폭행인분을 먹이는 등 만행을 저지른 사건

1위 몽고식품 회장의 무차별 폭행몽고식품 회장이 운전기사 신체를 무차별 폭행. 욕설도 마다치 않아.결국 수행비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권고사직 통보

2016년 '병신년' 새해에는 병신 같은 '갑질'이 줄어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