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하하와 주고 받은 따뜻한 격려 문자…"고생 많았다, 눈물 나네"

입력 2015-12-30 11:32
수정 2015-12-30 12:03


▲ 유재석 (사진: 하하 SNS)

'SBS 연예대상' 대상 후보에 오른 방송인 유재석이 화제인 가운데, 유재석과 '무한도전' 멤버 하하가 주고 받은 문자 또한 주목받고 있다.

과거 하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유재석과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 일부를 공개했다.

당시 문자에서 유재석은 "동훈아 고생 많았다. 내일부터 우리 또 달려보자 죽을때까지. 우린 끝까지 서로 믿고 간다. 알았지? 사랑한다"라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에 감동한 하하는 "형 미친듯이 할게요. 뜨겁게 살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마지막 숨 끊기는 날 까지요. 정말 감사해요. 정말!"이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유재석이 참석하는 SBS '2015 연예대상'은 오늘(30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