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연예대상 김구라 (사진: 투니버스 '김구라 김동현의 김부자쇼')
'MBC 연예대상' 김구라 대상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김구라와 아들 김동현의 방송 출연 모습도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해 5월 투니버스 '김구라 김동현의 김부자쇼'에서는 차 안에서 대화를 나누는 김구라 김동현 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국 앞에 도착하자 김구라는 김동현을 향해 "자 뽀뽀"라고 말했다.
이에 김동현은 질색하며 "이제 할 나이 지났다. 아빠랑 '막이래쇼'에서 뽀뽀한 사진이 페이스북에 올라가 놀림을 받는다. '동현이의 첫키스' 이러고 돌아다닌다. 난 첫키스를 아빠랑 했다"라고 투정을 부렸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아빠랑 하는 게 어때서? 첫키스를 아빠랑 하지 딴 사람하고 하니?"라며 서운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9일 열린 'MBC 연예대상'에서는 김구라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