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커지는 미네랄워터 시장…토종 제품이 뜬다

입력 2015-12-30 10:33
템트리, 천연 게르마늄 수소수 '액티바2000'으로 출사표



템트리가 천연 게르마늄 수소수인 '액티바2000'을 앞세워 세계적으로 관심과 수요가 늘고 있는 미네랄워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액티바2000'은 지리산 자락의 지하 200m 깊이에 생성된 천연 게르마늄 암반수를 열수변질진동파쇄공법으로 정수해 만든 혼합음료로서 게르마늄, 아연, 금, 마그네슘 등 20여종의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우리 몸에 이로운 수소와 음이온, 원적외선을 용출하는 활성수이자 9억분의 1초 당 2,000번의 진동을 일으키는 파동수로서 온열작용 및 자성작용, 건습작용, 중화작용, 공명작용 등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

세계적으로 활성 미네랄워터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템트리가 핵심시장으로 겨냥하고 있는 곳은 중국이다. 중국에서는 분자가 작을수록 좋은 물이라는 인식이 있어 일찌감치 상류층을 중심으로 고가의 물 시장이 형성됐기 때문이다.

중국의 고가 물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제품은 물의 클러스터(물분자 모음)가 50~70Hz인 '소분자 광천수'다. '액티바2000'의 클러스터 수치는 1,200~2,000Hz로 '소분자 광천수'보다 20~30배 정도 작다. 분자 크기로 비교하면 월등히 좋은 물에 해당하는 셈이다.

가격 경쟁력도 액티바2000이 크게 앞선다. 500ml 용량의 액티바2000의 가격이 3,500원인데 반해 소분자 광천수는 330ml 용량 제품이 한화 5,000원 정도로 용량 대비 가격에서 2배 가량 차이가 나는 것이다.

템트리는 영화배우 정준호를 제품의 전속모델로 발탁하고 홍보대사로는 액션배우 겸 스포츠 선수인 박지아를 선임, 국내외 시장에서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세계아토피협회(WAA)로부터 최우수상품 인증서를 획득하고 이달 초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공동 마케팅에도 돌입했다. 140여 국가의 연합체인 세계아토피협회가 지원에 나섬으로써 전 세계 곳곳의 수출망 확보에 청신호가 켜진 것이다.

또 국내에서는 KBA 대한야구협회와 공식후원지정음료 협약을 맺었고 최근 소아암 아동을 돕기 위해 기획된 '2015 희망을 파는 착한 콘서트'에 공식 협찬사로 나서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다가오는 새해 1월 3일에는 인천 장봉도에 위치한 지적 장애인 생활시설인 혜림원을 찾아 액티바2000 기증과 함께 전사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국민 건강지킴이로서 향후 문화사업과 사회공헌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