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양재동 aT센터 3년간 운영‥마이스 기능 활성화

입력 2015-12-30 10:33


코엑스가 양재동 aT센터를 2016년 1월부터 3년간 운영합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와 코엑스(사장 변보경)는 지난 29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의 전시컨벤션 활성화와 농수산 유통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aT센터 위탁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코엑스는 aT센터사업단을 구성하고 마케팅, 임대관리, 전시회 개발 등 노하우를 가진 마이스(MICE) 전문인력을 투입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코엑스 변보경 사장은 "운영대행을 통한 지식이전사업은 코엑스의 운영시스템과 필수 핵심인력을 aT센터에 파견해 마이스 기능의 활성화와 마케팅 협력 등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있는 코엑스는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 전시회 해외 수출을 추진하는 동시에 창원컨벤션센터(CECO),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 aT센터까지 전국 4곳의 전시컨벤션센터를 운영하는 글로벌 마이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