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감일지구 민간참여 공공주택지구 공동사업에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하남감일지구 패키지형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패키지형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은 지구조성사업과 임대주택건설사업을 하나의 사업으로 묶어 공공과 민간이 공동으로 사업 시행하는 것으로, LH는 취득, 조성공사 이외의 공사, 조성원가산정 등을 담당하며 민간은 조성공사, 인수인계 및 임대주택건설을 담당합니다.
LH는 동 사업을 통해 임대주택건설사업의 손실을 지구조성사업 등의 수익으로 일부 보전함으로써 공공성 확보가 가능하고, 민간자본과 기술력을 활용한 임대주택 품질 향상과 LH의 재무구조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LH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건설(주) 컨소시엄과 2016년 1월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2월 공동사업시행자 변경 후 지구조성공사를 착공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