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잊지말아요 김하늘
'나를 잊지말아요' 김하늘이 출연하는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2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김하늘은 힘들었던 학창시절에 대해 토로했다.
김하늘은 “어렸을 때부터 친구들한테 먼저 말을 걸지 못했다”며 “내가 말을 걸면 친구들이 웃어줄지 두려웠다. 그래서 내게 먼저 말을 걸어주는 사람과 친구가 됐다”고 말했다.
또 김하늘은“초등학교, 중학교 때 왕따를 좀 당했다. 초등학교 때 정말 친해지고 싶었는데 친구들을 쳐다보면 '왜 째려보냐’고 했다. 그런 얘기를 들으면 주눅이 들었다”라며 힘들었던 과거를 토로했다.
더불어 “중학교 때 정말 친한 친구와 싸운 적이 있는데 모든 사람이 그 친구 편이 되더라. 그걸 해명하지 않은 채 친구들과 오해를 풀지 못하고 홀로 속앓이를 했다. 밥도 혼자 먹었다”라고 회상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