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연예대상' 레이양, 김구라 수상 소감 중 '비매너' 태도 논란…어땠길래? (사진=MBC '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처)
[김민서 기자] 방송인 레이양이 'MBC 연예대상'에서 비매너 태도로 논란이 되고 있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미디어센터 1층 공개홀에서 '2015 MBC 연예대상' 시상식이 생중계됐다.
이날 김구라는 대상을 수상했다. 김구라를 축하하기 위해 현수막을 들고 무대에 오른 레이양은 김구라가 소감을 말하는 동안 뒤에서 지나치게 산만한 태도로 눈길을 끌었다.
레이양은 카메라 앵글에 잡히려는 듯 현수막을 제대로 펴지 않았고, 이에 현수막의 일부 글자는 보이지 않았다. 또한 김구라의 뒤에서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머리를 매만지는 모습으로 시선을 분산시켰다.
일부 시청자들은 대상 수상자인 김구라에게 집중할 수 없었다며, 레이양의 태도를 지적했다.
한편 김구라가 대상을 수상한 것은 1993년 SBS 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후 22년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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