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연예대상]전현무 '라디오부문' 최우수상, "받을 줄 알았다"

입력 2015-12-29 22:14
수정 2015-12-29 22:16


전현무는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 '2015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라디오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현무 "아침 7시부터 매일 생방송을 한다. 난 내가 받을 줄 알고 있었다.우리 제작진 모두 매일 아침 생방송을 하고 있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아침에는 내가 유재석이고 내가 하는 프로그램이 무한도전이다. 내일도 현무사랑~"이라며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MBC 라디오 FM포유(91.9MHz)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의 DJ로 활약 중이다. 그 외에 종현과 이진우가 라디오 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 라디오 부문 신인상은 서경석, 신봉선이 받았다. 서경석은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 신봉선은 '윤정수 신봉선의 좋은 주말'에서 각각 편안한 진행 실력으로 사랑 받고 있다.

한편 이날 '2015 MBC 방송연예대상'은 김구라, 김성주, 한채아가 MC를 맡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