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연탄 13만장 기부…김동완·김영철도 '훈훈한 나눔장'
빅뱅 승리가 연탄 13만 장을 기부했다. 김동완 김영철의 연탄 배달 소식에 이어 연말 연예계에서는 나눔을 실천하는 훈훈한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9일 “승리가 연탄 3만 장을 기부하기로 하고 오늘 오전 서울연탄은행을 통해 서울의 한 지역에서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했다”며 “이웃사랑 실천의 보람을 체감한 승리는 현장에서 연탄 10만장을 더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YG 측은 “올해 빅뱅의 새 앨범과 월드투어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승리가 팬들이 보내 준 많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연탄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개그맨 김영철과 신화 멤버 김동완 역시 연말을 맞아 연탄 배달 봉사에 가담했다.
김영철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동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얼굴에 연탄가루를 잔뜩 묻히고, 깨알같은 투샷을 연출해 이목을 끌었다.
김영철은 사진과 함께 "쉽지는 않지만 땀도 흘리고 연말에 뜻깊은 일을 함께하니 뿌듯하다"며 "연말 의미 있는 일. 힘들지만 재밌어"라는 소감을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빅뱅 승리, 연탄 13만장 기부…김동완·김영철도 '훈훈한 나눔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