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측 "잭블랙 출연 논의 중", 1월 20일 내한 예정…정준하와 인연이?

입력 2015-12-29 20:16


무한도전 측 "잭블랙 출연 논의 중", 1월 20일 내한 예정…정준하와 인연이?

할리우드 배우 잭블랙 '무한도전'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MBC 측은 29일 "잭 블랙에게 '무한도전' 출연 여부를 문의한 건 사실이나,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잭블랙이 '무한도전'에 출연하면 할리우드 스타로는 처음 발도장을 찍는다.

앞서 무한도전에는 골프선수 미셸 위, 테니스 선수 샤라 포바, 격투기 선수 효도르, 축구선수 티에리 앙리 등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이 출연한 바 있다.

한편 무한도전과 잭블랙의 인연은 과거 인터뷰로 거슬러 올라간다.

잭블랜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무한도전'정준하가 '쿵푸팬더' 포 분장을 한 사진을 보게됐다. 당시 잭블랙은 "한국 사람이냐? 정준하 고마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잭 블랙은 '쿵푸팬더' 1편부터 3편까지 모든 시리즈에서 '포'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다. 오는 2016년 1월 20일에는 '쿵푸팬더3' 홍보차 내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무한도전 측 "잭블랙 출연 논의 중", 1월 20일 내한 예정…정준하와 인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