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송혜교, 숨막히는 탐색전 "남자친구 없겠네요?"(사진=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예고영상 캡처)
[조은애 기자] '태양의 후예' 송중기-송혜교가 훈훈한 커플 '케미'를 예고했다.
29일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제작사 New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송중기와 송혜교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톡톡 튀는 대사를 이어가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자신을 치료하는 송혜교를 가만히 바라보던 송중기(유시진 역)는 "의사면 남친 없겠네요. 바빠서"라고 말했다. 이에 송혜교(강모연 역)는 "군인이면 여친 없겠네요. 빡세서"라고 차분하게 맞받아치며 캐릭터의 성격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이어 송중기는 "대답은 누가 하나"라며 송혜교를 향해 가까이 다가가, 극중 두 사람이 선보일 멜로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김은숙 작가의 신작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휴먼 멜로드라마다. 극중 송중기와 송혜교는 각각 엘리트 코스를 밟은 특전사 소속 해외 파병팀장 유시진과 매력적인 의사 강모연 역할을 맡았다.
한편 송중기-송혜교 주연의 '태양의 후예'는 100% 사전제작으로, 내년 2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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