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WM서비스본부 신설…자산관리 지원 강화

입력 2015-12-29 18:06
수정 2015-12-30 09:30






금융투자협회가 자산관리 지원업무를 전담할 WM서비스본부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금투협은 회원 서비스 부문을 WM서비스본부를 포함해 2개에서 3개로 확대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WM서비스본부는 연금과 일임, 자문, 펀드판매 등 종합적인 자산관리 지원업무를 담당합니다.

본부 내 WM지원부는 자산관리업무를 총괄하고 연금지원부는 개인·퇴직연금 업무를 맡을 예정입니다.

기존 집합투자서비스본부는 부동산신탁지원부를 비롯해 자산운용사와 부동산신탁사 관련 에 집중하도록 재편됐습니다.

홍보·국제본부는 폐지되고, 약관심사실과 광고심사실과, 조사연구실은 기획실로 통합해 부서수는 22개로 줄어듭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김철배 회원서비스부문 전부는 집합투자서비스본부장 겸직이 해제됩니다.

전상훈 금융투자교육원 원장이 경영기획본부장으로 옮기고, 김경배 현 경영기획본부장은 금융투자교육원 원장으로 이동합니다.

성인모 연금지원실 실장은 WM서비스 본부장 직무대리로, 신동준 자산운용지원부 부장은 집합투자서비스 본부장 직무대리를 맡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