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정우가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9일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정상훈, 조정석, 정우, 강하늘, 나영석PD, 양정우 PD가 참석했다.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는 방송 전부터 출연자들의 신선한 조합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정상훈, 조정석, 정우, 강하늘은 열흘 간의 아이슬란드 여행을 통해 청춘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뜨거운 우정을 다졌다는 후문이다.
이날 정우는 "밤에 파자마 차림으로 산책을 하고 있는데 오로라가 보여서 멤버들이 있는 호텔로 들어가 '오로라다'라며 소리쳤다. 제 목소리를 듣고 멤버들이 어린아이처럼 신나게 뛰어나오더라. 다른 외국인들도 함께 나와서 같이 봤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이번 촬영에서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소통이라고 생각했다. 아무리 친한 사람도 여행가면 싸운다고들 하지 않나. 그래서 멤버들이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게 말해주길 바랬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여행을 하면서 좋은 것을 보고 먹는 것도 좋지만, 누구랑 함께 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좋은 사람이랑 있으면 어떤 음식을 먹어도 좋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여행을 내 생에 최고의 여행이었다"라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편은 오는 1월 1일 저녁 9시 45분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