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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7일 오후,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와 뷔가 일본 고베콘서트 리허설 도중 어지럼증을 호소, 결국 콘서트를 취소했다. 그 후 방탄소년단 멤버 들은 조속히 국내에 귀국했고 정밀검사를 받았다.</p><p></p><p>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28일)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귀국해 멤버 슈가와 뷔가 국내 전문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 슈가와 뷔 모두 다행히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으며, 다른 멤버들 또한 건강상 이상이 없는 상태로 현재 모두 숙소로 복귀해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입니다"라고 전했다.</p><p></p><p>이어 빅히트 측은 연말 시상식 및 사인회, 음악방송 등 현재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하고 싶다는 멤버들의 의견에 따라 기존의 스케줄을 예정대로 소화할 예정이라는 뜻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모든 연말 스케줄을 이행한 후 '화양연화 pt.2' 공식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2016년 1월 3일 예정된 분당 팬싸인회를 끝으로 공식 활동이 마무리 된다.</p><p></p><p>이에 팬들은 "후속곡 활동 안해도 좋으니 휴식하세요", "방탄소년단의 뜻일지 소속사의 뜻일지는 모르겠지만 건강에 이상 없다니 다행", "방탄소년단 아프지 마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p><p></p><p>한편, 지난 8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팬미팅에서도 멤버 지민이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사고를 당한 바 있어 팬들 사이에서소속사 측의 방탄소년단건강 관리와 과도한 스케줄에 대한 불만이 큰 상태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