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 자세 요가, 월경전증후군 원인 '대체 뭐길래?'

입력 2015-12-2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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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 자세 요가, 월경전증후군 원인 '대체 뭐길래?'

박쥐 자세 요가가 생리통 완화에 좋다고 알려진 가운데 월경전증후군 원인이 눈길을 끈다.

월경전증후군은 월경 전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정서적, 행동적, 신체적 증상들을 특징으로 하는 일련의 증상군으로 유방통, 몸이 붓는 느낌, 두통 등의 신체적 증상과 기분의 변동, 우울감, 불안, 공격성 등의 심리적 변화 등이 흔한 증상이다.

하지만 정확한 원인은 확실하지 않다. 호르몬의 불균형일 것으로 생각하고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으나 특별한 이상을 찾을 수 없었다.

월경전증후군은 다양한 임상을 가지며 집중력 저하, 건망증, 공격성, 우울, 불안 등의 정신적 증상과 부종, 유방통, 소화장애, 두통, 요통 등의 신체적 증상이 대표적이다. 그러한 증상들은 배란 이후 점차 심해지며 생리 시작 1주 전에 가장 심하고 월경이 시작되면 수일 이내 사라진다. 그리고 월경 기간부터 다음 배란기까지는 증상이 전혀 없다

월경전증후군은 소금의 섭취를 줄이면 부종의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코올이나 카페인을 줄이면 불안과 예민함을 개선시킬 수 있으며, 정제된 탄수화물 및 설탕 섭취를 줄이고, 소량씩 자주(5~6회/일) 식사를 하면 저혈당증과 유사한 증상에 도움이 된다. 또한 탄수화물 음료가 우울이나 분노 등의 증상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