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 소현옹주 박선영, 초엘리트 남편과의 결혼생활은?

입력 2015-12-28 15:53


KBS의 새 드라마 '장영실'에 출연하는 배우 박선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인 가운데 그녀의 남편에도 관심이 쏠린다.

배우 박선영은 지난 2010년 외교관 김일범 씨와 결혼했다.

김일범씨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통역을 전담하는 행정관으로 청와대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김일범 씨는 지난 1999년 외무고시 2부 수석으로 외교통상부에 입부,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 이후 이 전 대통령 통역까지 맡아왔다.

이후 박선영은 남편을 따라 미국에서 생활해왔다.

한편 28일 KBS1 대하드라마 '장영실'(이명희 마창준 극본, 김영조 연출)의 제작발표회가 서울 영등포 여의도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배우 송일국, 김상경, 김영철, 박선영, 이지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다.

극 중 박선영은 장영실(송일국)의 재능을 알아보고 희망을 품을 수 있게 도와준 첫사랑 소현옹주 역을 맡았다.

'장영실'은 대하드라마 최초의 과학 사극으로, 노비였던 장영실(송일국)이 세종대왕을 만나 15세기 조선의 과학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키기까지의 과정을 담는다. 2016년 1월 2일 KBS1 첫 방송 예정.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