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그룹 한국사무소가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담은 2015 연차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한국사무소는 한국 주간을 개최, 김용 세계은행 총재와 경영인들의 간담회 등을 올해 주요 성과로 꼽았습니다.
지난 6월 한국의 세계은행 가입 60주년을 맞아 개최한 한국주간에서 한국사무소는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도시개발과 교통, ICT 등 한국의 강점분야에 대한 경제발전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아울러 5월에는 김용 총재와 청년 경영인들의 간담회를 열어 세계의 개발 동향과 개발도상국과 공유할 수 있는 한국의 기술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세계은행그룹 채용 컨설팅 자리도 마련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세계은행그룹과 협력을 강화해 한국사무소가 세계은행그룹 개발사업 허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전파하는 역할을 넘어 강점분야를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을 기획하고 직접 수행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